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지난 20일~21일 양일간 대구지역 초등 소프트웨어 전담교사를 대상으로 ‘2019 초등 소프트웨어 전담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초등 소프트웨어 전담교사 229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2015년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의무화에 대비하여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마련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인 △컴퓨팅 사고능력 함양 언플러그드 교육과정 △전시품을 활용한 체험활동 보드게임 교육과정 △웨어러블 워치교육과 SW전시품 심층해설을 운영하여 참가 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해진 국립대구과학관 교육연구실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언플러그드 코딩수업과 과학관 전시물을 활용한 코딩놀이 교육 등이 학교 교육현장에 전파되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다양한 SW코딩 교육프로그램을 상시로 진행하고 있으니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대구시교육청이 지정한 특수 분야 연수기관으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학교 현장에 전파하기 위해 연 2회(1월, 8월) 과학관 전시품과 자체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창의체험활동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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