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 통합예약시스템’ 서비스 개시
대구시, ‘대구 통합예약시스템’ 서비스 개시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2-27 12:27
  • 승인 2019.02.27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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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대구 통합예약시스템’ 고도화 서비스 개시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는 시민의 공공서비스 예약 편의성 향상을 위해 2018년 1월부터 운영 중인 ‘대구 통합예약시스템’의 고도화를 완료하고, 한층 더 확대된 서비스로 27일부터 새롭게 서비스를 개시한다.

‘대구 통합예약시스템’은 시 산하 기관 및 부서에 산재해 있는 예약서비스를 통합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단일 홈페이지로 구축한 것이다.

종합복지회관‧여성회관 등의 교육‧강좌 신청에서부터 시민안전테마파크‧수목원 등의 견학‧체험 예약, 시민운동장‧팔공산캠핑장 등의 시설대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공예약서비스를 한 곳에서 예약하고, 그에 따른 수강료‧사용료 등을 전자결제로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3만7000여명의 회원들이 20개 기관 31개 서비스를 대상으로 4만7000건 이상의 예약서비스를 이용했으며, 27일부터는 총 32개 기관 62개 서비스로 운영이 확대됨에 따라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고도화의 주요내용은 첫째, 신규 서비스기관 추가 시 별도 구축비용 없이 손쉽고 빠르게 추가할 수 있도록 자동화했고, 운영비용의 절감과 시민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 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신규기관 추가를 위해서는 1천만원 정도의 별도 비용을 들여 개별 페이지를 만들어야 함에 따라,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됐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이 통합예약시스템을 더욱 다양한 서비스로 한층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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