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 재단법인 우산장학재단(이사장 박창환)은 지난 25일 대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1회 장학금 전달식에서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14명에게 고등학생 각 100만원, 중학생 각 50만, 총 1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법인 우산장학재단은 지난 2007년 장학사업에 뜻을 같이하는 8명의 회원이 58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2009년부터 지금까지 11회에 걸쳐 관내 모범 중․고등학생 144명에게 총 7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2018년 2월 장학회를 재단법인으로 설립 변경해 올해부터는 장학대상을 북구 전체 학교로 확대했다.
현재 우산장학재단은 운영위원 13명, 일반회원 9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장학기금으로 5억4천여만원을 조성했다.
박창환 이사장은 “앞으로 내실 있고 알찬 장학재단이 되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현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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