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시의사회 '지역사회 건강관리체계' 구축 협력
서울시-서울시의사회 '지역사회 건강관리체계' 구축 협력
  • 이완기 기자
  • 입력 2019-02-27 10:24
  • 승인 2019.02.27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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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이완기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의사회와 시민 건강관리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두 기관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신청사 2층 공용회의실에서 '서울시민 건강돌봄체계 구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민간의료기관의 참여·협력을 통해 서울시 건강돌봄서비스 안착과 1차의료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서울시의사회는 건강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자문, 건강관리 교육자료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의사의 참여를 확대한다. 마을의사로 참여를 희망하는 의사는 지역의사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건강돌봄 기반 조성과 마을의사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건강관리 교육자료 개발, 서비스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를 통해 유관단체·기관의 참여와 협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의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촘촘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의 만족도를 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일차의료가 활성화되고 공공보건의료와 지역의료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완기 기자 asbtv@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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