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해빙기 국가안전대진단 정수장 현장점검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해빙기 국가안전대진단 정수장 현장점검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02-26 18:38
  • 승인 2019.02.27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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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시설 해빙기 안전 점검 실시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가 26일 해빙기 대비 국가기반시설인 정수시설 현장점검에 나섯다.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가 26일 해빙기 대비 국가기반시설인 정수시설 현장점검에 나섯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가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재난사고 대비 및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서 국가기반시설인 정수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

26일 본부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8일부터 실시된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정수장 내 공사현장과 유해 물질 취급시설이 있는 주요시설 등 해빙기 피해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실태점검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정수장 현업근무 직원들은 맑은 물 공급을 위해 공휴일 포함 365일 교대로 24시간 상주하며, 상수도분야 안전점검 실시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 등으로 안전 문화를 정착하고 시민들에게는 안정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하고 있다.

정철영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겨울철 혹한에 얼었던 지반이 녹는 해빙기에 국민안전대진단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수돗물, 최고의 물 복지를 위한 포항 건설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봄철기간까지 갈수기 가뭄이 예상됨에 따라 용수부족으로 인한 취수원 수질 악화에 대비한 취수원 관리와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의 대비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을 상수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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