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트 ‘IoT 스마트 모뎀’ 개발
㈜텔레비트 ‘IoT 스마트 모뎀’ 개발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2-26 15:52
  • 승인 2019.02.26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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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로 ‘비포 서비스(before service)’ 실시한다.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진주시 소재 ㈜텔레비트가 원격지에 설치된 시스템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IoT 스마트 모뎀’을 개발해 국내처음으로 ‘비포 서비스(before service)’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모뎀 © ㈜텔레비트 제공
스마트 모뎀 © ㈜텔레비트 제공

비포 서비스 (before service)란 기존의 서비스는 시스템 고장이 발생한 후 사후 조치하는 애프트 서비스(after service)라면, 비포 서비스 (before service)는 시스템 고장 발생 전에 미리 데이터를 분석 사전 조치해 고객의 불만을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사물인터넷 무선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IoT 스마트 모뎀’은 저 비용, 저 전력, 장거리 양방향 무선통신방식으로 원격지에 있는 시스템의 동작 상태를 빅 데이터로 저장해 관리자 PC나 관리담당자 스마트폰으로 시스템이 고장이 나기 전에 미리 데이터를 분석 조치할 수 있다

‘이동식 CCTV’에 적용된 이 시스템은 설치 위치, 동작상태, 배터리잔량, 무단투기자수, 음량조절, 음원선택, 소모품수명 등을 지자체 담당자 스마트 폰으로 알려 주어 원활한 업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4세대 서비스다.

원격제어도 가능한 이 시스템은 3G, LTE 등 기존 통신망의 통신료에 비해 10분의 1이하로 저렴해 통신비용 때문에 관리하지 못했던 시스템에도 적용할 수 있다.

㈜텔레비트 관계자는 “‘IoT 스마트 모뎀’은 Smart City, 원격검침, 환경측정, 도난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며. "공공기관에서 설치한 원격지 시스템에 적용하면 관리도 편리하지만 예산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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