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강화 강동기 기자]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강화군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19년 한마음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2019년 한마음 가족봉사단으로 활동할 3기 가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 소양교육 및 가족별 소개 시간을 가졌다. 가족별 소개 시간에는 신규 가족부터 3회차 참여한 가족까지 가족봉사단 활동에 대한 그동안의 소감 및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박정선 가족은 “우리가족은 2017년도부터 엄마가 먼저 신청해서 시작하게 됐는데, 이번에는 3남매가 먼저 가족봉사단을 하자고 해서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마음 가족봉사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강화군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수제청 만들기, 여름김치 나눔, 유휴지 이용 농산물 수확 등 실질적으로 봉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가족의 사랑, 협동심, 봉사정신 등 교육적 가치를 전달하고자 2017년부터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운영해 오고 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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