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복지시설 민간위탁, 장애인 복지서비스 확대
인천 중구, 복지시설 민간위탁, 장애인 복지서비스 확대
  • 조동옥 기자
  • 입력 2019-02-26 12:25
  • 승인 2019.02.26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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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사회복지법인 미선과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5개 복지시설 위탁운영 MOU체결
인천 중구, 복지시설 민간위탁 체결
인천 중구, 복지시설 민간위탁 체결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중구가 지난 25일 ‘사회복지법인 미선’과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5개 시설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작년 12월부터 구 홈페이지를 통해 민간위탁 공개모집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2월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 사회복지법인 미선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미선의 위탁기간은 올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로, 5년간의 민간위탁 협약 체결에 따라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5개 시설의 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된다.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개관한 이래 중구에 거주하는 5,600여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재활자립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5개 시설 중 하나인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도 근로장애인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여 소득보장과 자립을 돕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장애인복지시설 위탁운영자 선정을 계기로 우리 구 장애인복지시설이 좀 더 발전하고 장애인분들에게 희망의 장, 꿈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새로이 위탁계약을 체결하는 만큼 중구와 사회복지법인 미선이 함께 우리 지역 장애인을 위한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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