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베트남 동당역 도착... 내일 역사적 회담
김정은, 베트남 동당역 도착... 내일 역사적 회담
  • 고정현 기자
  • 입력 2019-02-26 11:11
  • 승인 2019.02.26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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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을 하루 앞둔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특별열차를 타고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을 하루 앞둔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특별열차를 타고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일요서울 | 고정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의 두 주연 중 하나인 김 위원장이 도착하면서 정상회담 분위기도 최고조로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께 평양역을 출발한 김 위원장의 전용열차가 중국을 종단해 65시간 40분 만에 베트남에 입국한 것이다.

베트남 정부는 자국을 공식 친선방문하는 김 위원장을 위해 동당역에서 군 의장대를 동원해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마련했다.

김 위원장은 곧 자신의 전용 승용차를 타고 동당역을 출발했는데, 하노이까지는 3시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정현 기자 jh07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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