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통신기기 업체 중싱통신(中興通訊·ZTE)은 25일(현지시간) 차세대 고속통신 대응(5G Common Core) 스마트폰을 올해 1분기에 유럽과 중국에서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싱통신은 이날 스페인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휴대전화 견본시장 'MWC 19(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바르셀로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5G용 스마트폰 'Axon10 Pro'를 선보이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싱통신의 휴대전화 부문 쉬펑(徐峰) 최고경영자(CEO)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세계 각국에서 제휴선을 늘려 5G 상용화를 향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종혁 기자 lj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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