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기계 불법주기 문제 해결 기대
[일요서울ㅣ양산 이도균 기자] 경남 양산시는 물금읍 범어리 2463번지 일원 3312㎡ 부지에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을 설치한다. 건설기계 주기장은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올해 5월에 착공해 12월 준공 목표로 정상추진하고 있다.

현재 개인 소유의 건설기계 주기장이 주로 원동면, 상북면 등에 있으나 위치문제로 인해 이용률이 저조한 편이며 인구가 밀집해 있는 물금읍 일원에는 건설기계 주기장이 없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물금읍 일원은 도로, 주택가 등에 건설기계 불법주기가 만연해 소음공해 발생 및 교통사고 발생 야기 등의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양산시는 “이번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공사를 통해 건설기계 약 3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주기공간을 확보해 건설기계 불법주기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안전을 제고할 수 있게 되었다. 살기 좋고 더 안전한 양산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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