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전문가에게 듣는 시설딸기 봄철 관리
해외전문가에게 듣는 시설딸기 봄철 관리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2-25 14:08
  • 승인 2019.02.25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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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28(4일간) 합천 외3, 딸기농가 등 250명
- 시설딸기 세력관리 등 작물관리기술 전수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해외전문가를 초빙해 봄철 시설딸기 작물관리기술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외전문가에게 듣는 시설딸기 봄철 관리 © 경남도 농업기술원 제공
해외전문가에게 듣는 시설딸기 봄철 관리 © 경남도 농업기술원 제공

이번교육은 25일부터 4일간 합천, 함양, 의령, 농업기술원 ATEC에서 교육을 일자별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시설딸기 재배농업인과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 업무 담당공무원도 교육에 참석해 봄철 시설딸기 세력관리기술과 온실 환경, 양수분 관리 등 전문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맡은 전문 강사인 ‘조스 반 하몬트’ 씨는 네덜란드 시설원예 지도전문 컨설팅업체인 Delphy에서 시설딸기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기간 동안 해외 강사에 대한 우리말 통역은 도 농업기술원 임채신 박사와 그로단 소속 이강모 씨가 맡아 원활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첫날인 25일은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농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딸기 작물 세력관리와 온실 환경, 양수분 관리 등 봄철 관리기술을 농가가 이해하기 쉽게 강의를 진행했다.

둘째 날인 26일은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28일은 의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 협조해 이론과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7일은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90여명의 시설딸기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설딸기 양수분 관리와 온실 환경, 병해충 관리 등 딸기재배농가가 알아두면 좋은 유익한 정보와 기술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최달연 기술지원국장은 “이번 시설딸기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통해 봄철 딸기 관리기술을 익히고, 재배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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