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사업용차량 교통안전점검 나서
창원시 마산회원구, 사업용차량 교통안전점검 나서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2-25 14:01
  • 승인 2019.02.25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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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대형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관리 대책수립을 위해 교통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화물자동차 30대 이상 보유업체 11개 사업체 중 3개 업체에 대해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전세버스 9개 업체에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창원시 제공
화물자동차 30대 이상 보유업체 11개 사업체 중 3개 업체에 대해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전세버스 9개 업체에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창원시 제공

이번 점검에서는 운행기록장치 정상작동여부 및 차량의 안전상태, 동절기 교통안전관리대책 수립 등 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고, 위반사항 발견 시 즉시 시정조치 또는 관련법에 행정조치 하도록 했다.

마산회원구에서는 사업용차량은 화물자동차 845개 업체 1841대, 여객자동차 25개 업체 305대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화물자동차 30대 이상 보유업체 11개 사업체 중 3개 업체에 대해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표본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전세버스 보유 9개 업체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교통안전점검항목은 19개 항목이며, 실질적인 점검을 위해 교차단속 및 전문기관 참여등의 방법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매년 상반기, 하반기, 동절기 등 년 3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진종상 마산회원구 경제교통과장은 “사업용차량은 사고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만큼 안전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마산회원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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