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무영 진해구청장, 이웃사랑 봉사 펼쳐
구무영 진해구청장, 이웃사랑 봉사 펼쳐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2-25 13:56
  • 승인 2019.02.25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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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부공무원들과 아동복지시설 찾아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구무영 진해구청장이 지난 23일, 간부공무원들과 진해희망의 집을 찾아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무영 진해구청장 아동복지시설 찾아 이웃사랑 봉사 © 창원시 제공
구무영 진해구청장 아동복지시설 찾아 이웃사랑 봉사 © 창원시 제공

진해구 태평동에 위치한 진해희망의 집은 1945년 해방 및 1950년 한국전쟁으로 갈 곳이 없어진 아이들을 위한 보육시설로 시작돼 현재는 가정해체 등으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 60명의 생활과 시설 퇴소자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구무영 구청장을 비롯한 13명의 간부공무원은 시설의 역사 및 아동보육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겨우내 묵은 먼지를 털어내는 봄맞이 대청소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구무영 구청장은 지난 방문 때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전달하는 등 시설아동과의 유대감 또한 돈독히 했다.

이번 자원봉사는 지역사회 사랑 나눔 실천과 공직사회 봉사활동 참여의식 확산을 위해 올해 1월 구성된 진해구 간부공무원 솔선수범 봉사단의 첫 활동으로 5급이상 간부공무원을 주축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구무영 구청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녹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각박한 세상에서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지역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공감·소통하는 구정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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