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ㆍ1절 100주년 맞아 범시민 동참분위기 유도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지동(동장 최낙봉)은 3·1절 10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3·1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태극기 선도지역을 조성하했다.

용지동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찾는 가로수길에 위치한 용지어울림동산에 태극기 동산을 조성했으며, 온 국민에게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날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3·1절 100주년을 함께 기념하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용지어울림동산을 찾은 한 주민은 “처음에는 왜 태극기 동산을 조성했는지 의아했지만, 기미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이라는 사실을 듣고 저절로 머리가 숙여졌다”며, “다가오는 3·1절에는 꼭 태극기를 게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낙봉 용지동장은 “올해는 3·1절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있는 해이다.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역사는 우리 스스로가 지켜 나가야 한다”며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애국지사와 순국 선열을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주기를 꼭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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