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소나무재선충 피해목 제거사업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나무재선충 피해목 제거사업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2-25 13:40
  • 승인 2019.02.25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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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서읍 호계리 일원 피해목 371본 긴급방제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한 산림보호를 위해 내서읍 호계리 일원에 소나무재선충 피해목 제거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 피해목 제거사업 © 창원시 제공
소나무재선충 피해목 제거사업 © 창원시 제공

마산회원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사업비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서읍 평성지구 일원 총 60ha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 피해목 300본과 훈증더미 100개를 제거하는 방제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내서읍 호계지구 일원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방제사업으로 사업비 2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피해고사목 371본에 대해서 전량 벌목 후 훈증처리 할 계획이다.

이병용 마산회원구 산림농정과장은 “적극적인 방제작업 시행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목 제거사업이 완료되면 직영방제단을 투입해 예방차원의 나무주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회원구는 소나무재선충 피해목 제거사업을 통해 2017년 1554본, 2018년 1920본의 재선충병 피해목을 제거했으며 구청 소속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3조, 16명)이 지난 10월부터 300본의 피해목 제거작업을 완료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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