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2월 11과정 1160명 대상으로 팔공정보문화센터정보화교육장에서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은 구민을 대상으로 정보 활용능력을 함양해 계층간·세대간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2019년도 주민 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
주민 정보화교육은 컴퓨터왕초보, 스마트폰기초, 인터넷기초 등의 기초과정과 한글활용, 스마트폰활용, SNS활용 등의 활용과정으로 편성되며 11개 과정 35회(1160명) 구성으로 단계적 학습이 가능하다.
교육은 2월부터 12월까지 주소지가 동구인 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재비와 수강료 전액 무료로 팔공정보문화센터 2층 정보화교육장(동구 효신로 34)에서 연중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수요가 높은 스마트폰 교육을스마트폰기초와 스마트폰활용 과정으로 단계별 구분하여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강화했다.
동구청에서는 주민 정보화교육을 꾸준히 실시하여 지난해 대구광역시에서 실시한 어르신 IT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전국 한마음 ICT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꾸준하게 수상자를 배출했다.
손재곤 홍보전산과장은 "생활정보화에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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