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주거, 일자리, 보건의료, 돌봄(노인, 장애인, 아동), 교육 등 6개 분야 8개 영역의 100명으로 구성
경기복지기준선에 대한 이해와 역할 및 향후 방향 논의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복지재단은 2월 26일(화) 14시부터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경기복지기준선 설정을 위한 도민정책추진단 출범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복지기준선 도민정책추진단’은 소득, 주거, 일자리, 보건의료, 돌봄(노인, 장애인, 아동), 교육 등 6개 분야 8개 영역의 복지기준선을 설정하는 것이 주요한 역할이며, 지난 2018년 11월부터 한 달 동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민과 경기도의 8개 영역 관련 담당 공무원으로 총 10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워크샵은 경기복지재단 진석범 대표이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희시 위원장, 경기도 보건복지국 유영철 국장, 시․군 공무원과 ‘경기 복지기준선 도민정책추진단’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경기복지기준선에 대한 이해와 도민정책추진단의 역할 및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기준선 관련 100인 서바이벌 퀴즈, 경기복지재단의 김희연 정책연구실장의 ‘복지기준선의 이해와 방향’ 주제발표, 8개 영역별 분과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샵은 경기복지기준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도민정책추진단의 향후 역할을 논의하는 과정”이라며, “도민정책추진단과 함께 매월 1~2회 논의과정을 거쳐 11월에 경기복지기준선을 선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복지기준선은 소득, 주거, 일자리, 보건의료, 노인・장애인・아동 돌봄, 교육 등 8개 영역에서 모든 도민이 인간다운 생활을 누리기 위한 적정 수준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31개 시․군간 복지 격차를 완화하는 것 목적으로 한다.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복지재단 경영전략팀 박승희 연구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