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전 유림공원서 노무현 전 대통령 2주기 추모공연
15일 대전 유림공원서 노무현 전 대통령 2주기 추모공연
  • 조명휘 기자
  • 입력 2011-05-12 11:48
  • 승인 2011.05.12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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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콘서트가 'power to the people 2011. 슬픔을 넘어 희망으로'를 주제로 15일 오후 7시부터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열린다.

배우 명계남씨 사회로 진행되는 이 콘서트엔 안치환, 이상은, 노찾사, 이한철, 블루코크와인 등의 초청공연이 예정돼 있고 이해찬 전총리와 한명숙 전총리, 문성근 국민의 명령 대표의 발언이 이어진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여균동 감독 등이 중심돼 구성된 프로젝트 밴드에 참여해 무대에 선다.

아울러 오후 1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페이스페인팅과 노무현 OX퀴즈, 다함께 그려요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고, 오후 3시부터는 노무현대통령 추모백일장이 진행된다.

백일장 참가 접수는 오후 2시30분까지 현장에서 받으며 최우수상 2명에게는 충남도지사상, 우수상 12명에게는 노무현재단 이사장상, 18명에게는 장려상 등이 수여된다.

분향소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대전시민공원에 마련된다. 분향소 주변에서는 도서 및 기념품 판매, 사진전시회 및 사진찍기, 봉하추모문화제 및 추도식 중계 등의 추모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추모행사 마지막날인 23일 오후 7시30분부터는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민주당 최종원 의원의 초청강연회가 열린다.

이와 함께 사진전시회는 11일부터 23일까지 대전 5개 구와 충남지역 16개 시·군을 순회하며 열린다.


조명휘 기자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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