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전재경 동구 부구청장은 일회용컵 대신에 개인 텀블러 사용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자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22일 점심 식사 후 인근 커피매장에서 직원들과 각자 개인 텀블러로 커피를 마신 전 부구청장은 “1회용품 사용 억제와 자원재활용 동참을 위해 공공부문이 먼저 앞장서야 한다”며, 전 직원이 개인별 다회용컵 및 텀블러 사용은 물론, 각종 회의나 행사시에도 다회용컵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환경운동단체)가 협약을 통해 시작한 No More Plastic Island 환경 정화캠페인이다.
이는 사용하는 텀블러 사진을 찍고 여기에 #플라스틱프리챌린지 해시 태그를 달아 SNS에 인증하면 1건당 1,000원씩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등에 적립되며 미션완료 후 다음 동참자(2명이상)를 지목하고 48시간 안에 SNS에 업로드 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전 부구청장은 캠페인의 다음 참여 주자로 동구새마을지회 김선표 회장과 대구시 주민자치회 서홍명 회장을 지목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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