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4월 19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해남군, 4월 19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조광태 기자
  • 입력 2019-02-24 15:48
  • 승인 2019.02.24 2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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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 전경
해남군청 전경

[일요서울ㅣ해남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은 시설물 점검을 통해 주민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 해소하기 위해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대형건축물, 공동주택, 교량, 전통시장, 관광숙박시설 등 33개 분야, 206개소를 대상으로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군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특히 지금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 관리주체가 점검하는 자체점검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나, 대진단 추진 전 과정에 민간참여를 통해 위험시설 안전관리 체계 확립 과 점검의 실효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진단과정에서 위험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및 DB 구축과 합동점검을 통한 위험시설 집중점검, 이행실태 확인점검 실시, 점검 실명제 등도 확충된다.

해남군 안전도시과 신 용화 주무관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사고를 부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생활 속 안전위험 요소를 발견할 시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으로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며 “국가안전대진단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해남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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