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회장은 10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중남미로 출국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아주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텔의 3D 반도체 및 엘피다의 20나노급 D램 개발 소식을 포함해 4가지의 이벤트를 점검했다"며 "아주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사들이 아무 근거 없이 제품 개발소식을 발표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상 긴장감을 가지고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출국한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LG와의 3D TV 경쟁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연말 실적이 증명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최 부회장, 윤 사장 외에 신종균 무선사업부장 사장, 홍창완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 등은 중남미로 출국했다.
온라인뉴스팀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