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김종환)는 22일, 구청장실에서 기업, 지역 소상공인들과 단체 등 10여명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정서지원사업인 ‘홀몸 어르신 찾아가는 생신잔치’ 후원협약을 맺었다.

‘2019 홀몸 어르신 찾아가는 생신잔치’는 연 5회(격월) 35명의 홀몸 어르신을 찾아가 생신상을 차려드려 외롭고 적적한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드리는 뜻깊은 행사로, 5개 업체와 7개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참여한다.

생신밥상과 생신선물은 두산메카텍㈜에서 후원하고 로사플라워는 반려화분, 황남진과자점 · 파리바게뜨 안민점과 창원중앙점에서는 케이크를 지원하며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생신날 자원봉사활동으로 생신잔치의 의미를 더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환 성산구청장은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참여해 준 지역 업체와 단체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2019 찾아가는 생신잔치가 생활이 어렵고 외로운 어르신과 이웃의 마음을 이어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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