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면장 김종핵)은 22일, 구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예방 기원제를 올렸다

이날 지역 도ㆍ시의원, 단체장, 마을이장, 산불감시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기원제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과 직원들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구산면장의 분향과 기원문 낭독을 시작으로 단체장과 21개 마을이장 등 참석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산불없는 구산면’을 염원하며 헌주하고 재배를 올렸다.
김종핵 구산면장은 “다가오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 중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며 “면민 모두가 감시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작은 불씨 하나하나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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