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희 기자]=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는 지난 3일 코엑스에서 건설사, 지자체 등 건설 및 u-City 분야 IT기술 수요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건설-IT(u-City)기술 비즈라운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9개 IT중소기업이 참가하여 전시 및 솔루션 발표를 통해 수요자에게 해당 IT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건설 및 u-City 분야 IT기술 트렌드 및 추진사업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도 함께 개최되어 IT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위성통신을 이용한 u-City 구현’, ‘저탄소 지속가능 건물/도시를 위한 통합 솔루션’, ‘위치인식, 수도 원격격침, 환경 모니터링 솔루션’, ‘USN 기반 스마트그리드 통합 관리 및 모니터링 시스템’ 등 4개 기술은 전시와 함께 솔루션 발표를 통해 심도 있게 소개됐다.

이번에 소개된 29개 IT 솔루션은 향후 건설 및 u-City 분야 인프라 구축 및 도시 설계, 서비스 적용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유망 IT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및 1:1 투자미팅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윈스타테크(주) 등 20개 기업과 산은캐피탈 등 31개의 투자기관이 참석하여 스마트폰 관련 게임, SNS, WIFI 기술 등에 대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벤처기업협회는 정기적인 투자유치 설명회뿐만 상시 투자유치 자문을 통해 초기 및 성장기 유망기업과 투자자를 매칭 지원하고 있다.

이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