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외신에 따르면 소니그룹의 미국법인 게임 자회사인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SOE)가 지난달 16일과 17일에 걸쳐 해커들의 공격을 당해 약 246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여기에는 약 1만2700개의 신용카드 정보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측은 지난 1일 SOE의 서비스를 긴급 중단했으며, FBI 등과 협력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해킹이 지난달 발표된 PSN 해킹 공격 당시 함께 발생한 피해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강세훈 기자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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