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 '외환銀 대주주 적격성' 판단 또 연기
론스타 '외환銀 대주주 적격성' 판단 또 연기
  • 류영상 기자
  • 입력 2011-05-04 09:12
  • 승인 2011.05.04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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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모펀드인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 판단이 또 다시 연기됐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승인도 미뤄지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4일 정례회의에서 론스타 대주주 적격 및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자회사 인수 승인에 대한 안건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론스타 대주주 적격에 대한 법률 검토를 매듭짓지 못했다"면서 "검토를 마치는 대로 처리방향을 결정하겠다. 처리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말했다.

적격성 판단 재연기와 관련 금융위 다른 관계자는 "아직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릴 만한 상황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류영상 기자 ifyouar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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