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특히 복지분야에서 아직은 미흡한 부분이 많다. 따라서 복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복지를 위해 그 요건을 갖추게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의정 활동을 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국민에게 봉사한다는 것이 김 의원의 제일 큰 보람이라고 한다. 김 의원은 과거에는 검사로서 국민에게 봉사하고 지금은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에게 봉사하고 있는 것이다.“부지런하고 성실하자”를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김 의원은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노력의 대가가 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국민에게 봉사하고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것을 보람으로 여긴다는 김 의원은 국민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그의 다짐을 역설했다. 그는 자신의 지역구인 진주시의 발전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다. 교육의 도시로 잘 알려진 진주시에 대해 김 의원은 “진주는 교육수준은 높지만 경제적 기반이 취약하다”며 “기업도시와 전통도시를 조합시켜 ‘기업 친화적 전통도시 진주’로 발전시키겠다”고 지역 발전의 뜻을 전했다.
김 의원의 가족들은 모두 진주에 남아 있고 현재 김 의원은 서울과 진주를 오고가며 생활하고 있다. 그는 바쁜 생활 가운데에 남편으로서 또 아빠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김 의원에게는 고등학교 1학년, 초등학교 1학년,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3명의 아들이 있다. 눈코 뜰새 없었던 선거운동 때문에 아이들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던 것이 미안하다는 김의원. 선거 당일 아침에 일찍 투표를 한 김 의원은 가족들과 함께 진주에 있는 동물원을 찾았다.동물원을 찾은 많은 진주시민들은 그를 알아본 것이다. “어, 저 사람 이번에 국회의원 나온 김재경 후보 아닌가”하는 시민들에게 김 의원은 인사를 했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선거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릴 듯한 국회의원 후보가 가족들과 동물원에 나들이를 했으니 시민이 의아해했을 것이라고 김 의원은 말했다.
김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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