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론스타 '외환銀 대주주 적격성' 판단 또 연기
금융위, 론스타 '외환銀 대주주 적격성' 판단 또 연기
  • 류영상 기자
  • 입력 2011-04-27 09:59
  • 승인 2011.04.27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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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모펀드인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 판단이 결국 다음달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승인도 미뤄지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에서 론스타 대주주 적격 및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자회사 인수 승인에 대한 안건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론스타 대주주 적격에 대한 법률 검토를 매듭짓지 못했다"면서 "검토를 마치는 대로 처리방향을 결정하겠다. 처리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말했다.

다음달 금융위 첫 정례회의는 4일로 예정돼 있으나 법률검토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고 있어 중순 이후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류영상 기자 ifyouar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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