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재돌봄사업단, 동부권 돌봄사업 추진
경남문화재돌봄사업단, 동부권 돌봄사업 추진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2-18 15:24
  • 승인 2019.02.18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남문화재돌봄사업단이 2019년 권역 분할이 이뤄짐에 따라 경상남도 동부권을 사단법인 경남건축문화연구원(송지환 이사장)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문화재돌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돌봄사업단 안전관리 기술지도교육 © 경남 동부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 제공
돌봄사업단 안전관리 기술지도교육 © 경남 동부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 제공

경남 동부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민철상 단장)이 지난 1월 1일 새롭게 출발해 전문 모니터링팀, 보존관리팀, 사무행정팀을 공개 채용을 통해 구성하고 18일, 사업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기술지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경상남도 동부권역 313개소에 대한 사전 예방관리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송지환 이사장은 “민철상 단장은 전국 최연소 단장인 만큼 젊은 열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을 중시하고 전문성 향상과 데이트베이스 구축의 원칙을 갖고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만전을 기해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경상남도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철상 단장은 “충청남도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전 예방관리시스템 구축과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적극 지원해 경상남도 동부권역 문화재 사업단이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동부권 문화재 돌봄사업단은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문화재를 상시 관리하고 경미한 수리를 시행해 사전 예방관리 시스템을 구축,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방지해 사후 보수정비 예산 절감, 복권기금 추진사업으로 국가지정문화재를 비롯한 시도지정문화재 비지정문화재를 포함한 313개소를 보존관리한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