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부터 농어촌지역, 전통시장 등 찾아 무료법률 상담서비스 제공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18일, 오근영 변호사와 전윤희 세무사를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소’의 상담관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두 명의 상담관은 내달부터 연말까지 둘째, 넷째 월요일에 농어촌지역, 전통시장 등 현장을 찾아 시민생활과 관련된 각종 법률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이들의 위촉기간은 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상담관으로 위촉된 오근영 변호사는 법무법인 창해 대표변호사로 MBC경남 뉴스 생활 속의 법률자문위원,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형사조정위원,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국선변호인, 마산중부경찰서 법률민원 상담변호사 등 다양한 법률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전윤희 세무사는 40여 년간 국세청 세무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쌓은 실무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전문세무상담 제공은 물론 모교 인재양성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전윤희 세무회계사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올해 마산합포구의 신규시책인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소’는 전문상담관이 행정복지센터, 농어촌지역, 전통시장 등을 직접 찾아가 구민들에게 무료법률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법률 상담이 필요한 구민은 상담일정에 맞춰 전화 또는 구청을 방문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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