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새벽시간대 편의점에서 강도 행각을 저지른 2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7일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특수강도)로 정모(24)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에 있다.
정 씨는 이날 오전 3시 30분께 광주 서구 소재의 어느 편의점에서 종업원 A(21·여)씨를 흉기로 위협, 38만원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갖는다.
수사에 돌입한 경찰은 주변 CCTV영상 분석 등을 통해 범행 12시간 만인 이날 오후 3시 44분께 정 씨를 잡을 수 있었다.
수사 당국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살펴본 뒤 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강민정 기자 km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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