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전통시장 상인회 간담회 가져
마산합포구, 전통시장 상인회 간담회 가져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2-17 11:58
  • 승인 2019.02.17 2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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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경제 부흥 원년의 해 전통시장 부활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지난 15일 ‘창원경제 부흥 원년의 해’를 맞아 전통시장 대표자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전통시장 상인회 간담회 © 창원시 제공
전통시장 상인회 간담회 © 창원시 제공

이날 장진규 마산합포구청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상인회(19개소) 대표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해 경남중소기업벤처청, 소상공인진흥공단,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2019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을 안내했으며, 상인회가 필요로 하는 사업이 신청될 수 있도록 세부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전반적인 사업 컨설팅을 위한 ‘시장경영혁신사업’과 시설현대화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시설현대화 및 주차환경 개선사업’이 있으며, 현재 마산합포구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5건의 사업에 신청 중이다.

다음으로는 ‘제로페이’ 가맹 독려 및 상인주도 사용 홍보를 협조 요청했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간편 결제시스템으로 결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결제 수단인 만큼 상인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마산합포구에는 현재 367곳이 가맹돼 있으며 이날 홍보로 더욱 많은 가맹점이 등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마산합포구 관계자는 시장상인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검토 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상인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유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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