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의 실핏줄 ‘소상공인’ 살리기 위한 일환
[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가 담보능력 및 신용등급이 낮은 관내 소상공인에게 보증 및 융자 등을 지원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튼튼한 성장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소상공인 자금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총액은 24억원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14억원, 소상공인 이자차액보전에 1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상 개업일 및 사업자등록일이 2개월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이자차액보전 지원사업은 특례보증으로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만 해당)이다.
지원방법은 업체당 최대 2천만원까지 보증지원하게 되며, 접수와 문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화성지점과 동탄지점에서 하면 된다.
화성시 김지석 소상공인과장은 “지속적인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에 실핏줄과도 같은 중소상공인들이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사업 성과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체 수가 1,076개로 보증금액 19,788백만원이었으며, 이자차액보전금 지원은 지원 업체 수 2,262개 지원금액 576백만원이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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