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SAFETY FIRST 정착 선언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석군)는 건설현장 Safety First 정착을 2019년도 중점추진 과제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곡성지사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전남 18개 전지사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첫날 교육은 곡성, 구례, 담양 지사의 부장을 비롯한 공사감독, 현장대리인 안전관리자 41명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교육 ▲2019년 안전관리 중점추진사항 전달 ▲시공사 합동토론회 순으로 실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안전관리를 위한 구조 검토, 가시설물 설치 등의 시행계획을 변경시 공사기간과 공사비가 적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는 일선현장의 의견이 있었다.
윤 본부장은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있어서 원칙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며 “현장 안전관리에 있어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전남본부는 이번 순회교육 이후 3월부터 현장 불시점검을 실시해 근로자의 안전보호구 착용 등 현장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과 지적사항에 대한 경고장 부과 등 건설현장의 Safety First 조기정착을 이루어나갈 계획이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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