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설공단은 12일 경북대학교 수목진단센터와 수목생육 모니터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Green Care-수목지킴이' 사업에 맞게 공단의 현장관리 노하우와 센터의 전문진단장비를 활용해 생육상태 점검, 수목 및 토양의 생리적 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의 데이터화 및 축적을 통해 전문적 수목관리의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협력 분야로는 △합동모니터링을 통한 수목생육의 전문적 진단 및 현장경험지식 공유 △공유결과를 통한 처방도출 및 처치결과 피드백 △수목관리 교육의 장(현장, 연구실) 제공 및 신규기술 공동개발 등으로 상호 협력해 수목관리의 전문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최근 미세먼지 저감과 관련해 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산학협력을 토대로 푸른대구를 만드는데 한발 더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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