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양돈장서 원인미상 불…돼지 405마리 폐사
제주 양돈장서 원인미상 불…돼지 405마리 폐사
  • 조택영 기자
  • 입력 2019-02-09 12:28
  • 승인 2019.02.09 1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제주에서 양돈장 화재가 발생해 돼지 400여 마리가 폐사했다.

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030분경 제주시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은 양돈장 12개 동 가운데 2개 동을 모두 태우고 40여 분 만에 출동한 119에 의해 꺼졌다.

양돈장 2개 동에서는 어미돼지가 생활하는 분만사 390와 어린돼지가 있는 육성사 273가 모두 불에 타 돼지 405마리가 폐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