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벌이 가정 양육부담 감소에 적극 노력
[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 감소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운영시간 연장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7일부터 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영ㆍ유아 놀이체험실과 장난감 도서관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운영 및 보육교직원 지원, 가정양육 상담, 보육관련 정보 제공, 부모-자녀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내 육아 문제를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거점기관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설을 운영했다.
이번 운영 시간 연장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놀이체험실과 장난감 도서관을 저녁 8시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맞벌이 가정과 어린이집 등원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이용에 불편이 있던 가정에 시설 이용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운영 시간 연장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자녀 양육 부담의 완화와 아이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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