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두 의령군수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동참
이선두 의령군수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동참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2-08 18:21
  • 승인 2019.02.09 2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ㅣ의령 이도균 기자] 제주도의 쓰레기 문제 해결 차원에서 시작된 환경보호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바람이 청정의 고장 의령에도 불어왔다.

이선두 의령군수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동참 © 의령군 제공
이선두 의령군수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동참 © 의령군 제공

지난 1일 경남 거창군수로부터 캠페인 참여 주자로 지목받은 이선두 의령군수는 개인 텀블러를 적극 활용하며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이선두 의령군수는 취임한 후 지금까지 청정의령을 실현하기 위해 전 읍․면에 산적한 영농 폐부직포, 하천쓰레기 등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 처리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최근 플라스틱 쓰레기로 가득 차 죽은 채 발견된 고래 사건 보도를 접하면서 육상쓰레기가 해양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대청결 운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군수는 다음 챌린저로 손태영 의령군의회 의장, NH농협은행 의령군 지부 오재덕 지부장을 각각 지목했다.

또한 의령군은 1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해 커피전문점, 식품접객업, 공공기관 등에 대한 지도․점검과 홍보를 이달 말까지 집중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커피전문점의 플라스틱 컵 사용여부, 일반음식점 등의 비닐식탁보 사용여부, 마트 등의 1회용 비닐봉투 무상지급 여부 등에 대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