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의회(의장 김희섭)는 8일 오전 10시 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 및 대구시 관계공무원들과 면담해 수성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市 현안사업에 대한 수성구민의 관심을 알리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면담은 당초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루어질 계획이었으나 권시장의 바쁜 일정 등으로 성사되지 못했다.
이승호 경제부시장과의 면담에서는 최근 발표된 어린이과학체험관이 수성구 어린이회관(황금동)부지에서 달성군 대구과학관 內로 변경된 데 대한 배경 설명과 시의 입장을 듣고, 현재 추진 중인 어린이회관 리모델링 사업에 수준 높은 전시 콘텐츠를 함께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 ‘도시공원일몰제’ 시행을 앞둔 범어공원의 향후 개발 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는데 시에서는 완성도 높은 도시개발을 위해 여러 가지 수단을 동원해 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희섭 의장은 “수성구의회에서도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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