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묻습니다"…서울시, 150명 '시민 모니터링단' 모집
"서울이 묻습니다"…서울시, 150명 '시민 모니터링단' 모집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9-02-08 17:00
  • 승인 2019.02.08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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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사진=서울시 제공)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가 시민참여행정 구현을 위해 '서울 시민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현장점검 중심의 단순 모니터링에서 벗어나 시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소통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만들고자 관련 제도를 개선·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민 모니터링단으로 선정되면, 주요 정책소통 관련 자료를 제공받고 이에 대한 시민 이해도, 공감도, 개선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제시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이달 24일까지다. 신청은 서울시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시는 시민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의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 시민 모니터링단 개편은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한층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 소통 시정 구현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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