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이 흐르는 인문학 콘서트 개최
시와 음악이 흐르는 인문학 콘서트 개최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2-08 15:58
  • 승인 2019.02.08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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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에 나타난 통영 '박경리·백석 작품을 중심으로'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는 오는 14일 저녁 7시, 통영시립충무도서관에서 시와 음악이 흐르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와 음악이 흐르는 인문학 콘서트 포스터 © 통영시 제공
시와 음악이 흐르는 인문학 콘서트 포스터 © 통영시 제공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통영시립충무도서관이 지난 2018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인문학 대중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2018년 인문학 콘서트 공모사업에 전국 21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돼 시행된다.

이날 행사는 인문학 강연과 문화공연을 결합한 방식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1부는 스왈루피 밴드의 시와 관련 있는 음악 공연 및 최윤영 아나운서의 시낭송과 해설로 이루어지고, 2부는 김미향(인천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문학박사) 강사의 ‘문학에 나타난 통영 - 박경리·백석 작품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루어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단순한 인문학 강연이 아닌 시와 음악이 흐르는 문화공연을 결합한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에 좀 더 쉽게 다가가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참여 신청은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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