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가 '2019년 Family happily 가족사랑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우리나라 국가건강검진 수검률은 76%에 이르나 검진결과 이상자에 대한 후속조치는 12.2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화성시는 건강화성을 구현하기 위해 건강검진 이상자를 대상으로 장소·시간 제약 없는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참가인원은 200명으로 건강검진 결과 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시민 및 직장인 등이 대상이다.
 
지원기간은 서비스 시작일로부터 6개월(24주)이며,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통한 원격 건강관리로써 건강미션을 제공한 후 매월 미션을 달성하는 상위랭킹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보건소 건강관리팀(코디네이터, 영양사, 운동사)의 정기적인 1:1 상담 등이 이뤄진다.

신청기간은 2019월 2월 8일 ~ 2019년 3월 15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화성시보건소 방문 및 전화로 하면 된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우리시는 청장년층 인구비율이 높은 만큼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헬스케어로 건강개선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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