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 11월까지 동탄4·5·6동 일원 경로당에서

[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 여울보건지소가 '2019년 기억탄탄 두뇌깨우기' 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치매 문제가 국가 돌봄 차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관내 어르신 치매조기발견, 예방관리 및 인지능력 개선을 위한 통합인지증진 및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관내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9년 1월 ~ 11월까지 동탄4·5·6동 일원 경로당에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은 치매 인지증진 및 예방 프로그램, 고혈압, 당뇨 검사, 치매 · 우울 선별검사, 만성질환 교육 및 관리 등을 내용으로 한다.
이번 교육으로 치매 고위험군 지속적 관리를 통하여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 기틀을 마련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비 약물적 프로그램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경로당 5곳 방문, 총 22회 573명의 어르신 건강관리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서 지역사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어르신 인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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