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동두천 강동기 기자] 동두천경찰서(서장 오지용)는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졸업기간 강압적 뒷 풀이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찰은 학교 측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졸업식장 주변 순찰 강화 및 졸업 이후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비행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위와 관련 금일 모 여자 중·등학교 졸업식장에 학교폭력 및 강압적 뒷 풀이를 대응하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과 관할 중앙파출소 순찰차를 배치하는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졸업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청소년 유해환경이 많은 지행역 인근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의무 위반 행위, 숙박업소에서의 청소년 이성혼숙 묵인·방조 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하여 집중적 계도 및 단속 예정이다.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졸업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인식하고, 건전한 졸업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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