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관내 소아암 환우 지원으로 지역 사랑 나눔 실천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백화점은 지난 1일 소아암 환우 돕기 캠페인을 통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동구 내 거주하는 소아암 환우에게 지원된다.
대구백화점 소아암 환우돕기 캠페인은 세일기간 동안 고객이 기부 캠페인에 참여 할 경우 고객 10원, 백화점 10원을 매칭 적립해 소아암 환우를 지원 것이다.
이 캠페인 매칭적립금으로 대구 8개구(군) 소아암 환아 가정에 500만원씩 지원해 지역 사랑을 실천 해 오고 있다.
구정모 회장은 후원금을 전달하며 "환아가 질병을 이겨나가는데 힘이 되길 바라며 지역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 하겠다"라고 말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배려로 사회의 본보기가 되어 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주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협력해 가자"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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