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설 연휴기간 대비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1일 지방 최대시장인 서문시장을 방문해 화기 관리상태 및 소방시설, 시장 관계자들의 초동대응 상태를 살폈다.
이날 지도 방문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다수인이 가장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문시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화재 없는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또한,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구조적 특성과 좁은 소방통로로 신속한 소방차량 진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화재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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