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2동 저소득주민 장학금 300만원, 온누리상품권 700만원 지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달 29일 오전 11시 월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카펙발레오 산하 11개 협력기업체 모임인 ㈜카펙발레오 협력회(회장 김영현)와‘사랑의 후원품’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저소득 대학생 2명, 중·고등학생 각 1명에게 장학금(300만원)과 저소득주민 140세대에게 총 700만원(세대당 5만원)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했다.
(주)카펙발레오 협력회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2008년 9월에 구성하였으며, 현재까지 매년 월성2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에 장학금, 교복, 생필품, 가전제품 지원과 김장나누기 봉사 등 매년 2400만원이상의 다양한 물품지원 및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난 10년동안 2억 4000만원을 지원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영현 협력회장은 “경기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해마다 뜻깊은 나눔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인정 넘치는 따뜻한 동네를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봉사의 불씨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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