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추진
대구 중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추진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2-02 19:59
  • 승인 2019.02.03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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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확장 이전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30일 오후 2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해 온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성현)를 중구 국채보상로 515(서문로2가, 갑을빌딩 3층)로 확장 이전 개소했다.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참여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이 도시재생 사업에 함께 참여하여 지역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개소로 기존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지난 해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북성로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동산동·약령시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설치되는 현장지원센터가 함께 새로운 공간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는 진행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소규모 재생사업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경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마을공동체를 강화하여 주민이 뉴딜사업의 실행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원도심의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중구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도시 경쟁력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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