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 지하도상가 여자화장실에 비상통화 장치 설치
고속터미널 지하도상가 여자화장실에 비상통화 장치 설치
  • 서지한 기자
  • 입력 2019-02-02 18:53
  • 승인 2019.02.03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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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서지한 기자] 서울시설공단과 서울 서초경찰서는 강남 고속터미널 지하도상가의 여자화장실 4곳에 여성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개선을 진행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여자화장실 4곳에 최신 비상통화장치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비상통화장치는 단순 경보음만 울리는 기존 비상벨의 단점을 보완했다. 터치 한 번으로도 즉시 담당 직원과 음성통화가 가능하다. 

또 기존의 노후된 폐쇄회로(CC)TV 29개를 전면 교체 및 추가로 설치했다. 안내 스티커와 여자화장실에 총 80여개의 안전관련 안내 표지판도 부착했다. 

서울시설공단은 강남 고속터미널을 비롯해 을지로, 명동, 강남역, 잠실역 등 서울 25개 지하도상가의 2788개 점포를 관리하고 있다.

서지한 기자 sj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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